세종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는 세종을 찾아가, 봄!이란 큰 주제 아래 5가지 세부주제에 따라 아르스 뮤직 앙상블, JMR밴드, Issue, 색소폰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음달 3일과 5일 세종의 새로운 곳에서 함께해, 봄!이라는 주제로 고운뜰 공원에서 오후 7시부터 그루비의 공연, 오후 4시부터 조치원 정수장터에서 호호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또 5월 6일 세종 합강(오토캠핑장)에 찾아온, 봄!이라는 주제로 합강오토캠핑장에서 오후 7시부터 메이트리의 공연, 5월 16~17일 세종의 문화가 있는 밤을, 봄!이라는 주제로 정부 세종청사에서 난타, 사춤＆비밥 공연을 선보인다.

이 외에 5월 3일부터 7일까지 교보문고와 함께 하는 이색적인 도서관련 이벤트와 베어트리파크 1시간 연장 등 세종시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 제공할 예정이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올해 봄 여행주간은 세종의 새로운 관광지를 발굴하고 방문객들에게 세종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