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 회원들이 28일 LH펜타힐스 모델하우스에서 부동산 불법 거래 행위 추방을 위한 시민 계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지부 (지부장 김관호)는 28일 세종시 나성동 LH 펜타힐스 모델하우스에서 부동산 불법 거래 행위 추방을 위한 시민 계도 활동을 벌였다.

세종지부는 이날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안내 자료 배포를 통해 시민들에게 투명한 부동산 거래를 하도록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세종지부는 LH펜타힐스 분양 계약 기간인 30일까지 계도 활동을 계속하고 향후 인근 모델하우스에 대한 계도 활동을 확대해 무자격 중개 행위에 대한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세종지부는 부동산 불법 거래 신고 센터(전화 044-862-1022)도 설치·운영한다.

김관호 지부장은 “5월초 810곳에 이르던 개업공인중개사 수가 대전지검의 세종시 부동산 불법 거래 수사 여파로 현재 770여 개로 축소되는 등 지역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다”며 “전매 제한 물건의 불법 거래와 브로커 및 무자격 중개 행위자로 인해 발생하는 근본적인 문제가 더욱  심각한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한 신고센터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