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성모 국민의 당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세종시 국회의원 국민의당 구성모 예비후보는 20일 세종국립도서관 주말 신호체제 개편 및 세종컨벤션센터의 출입구 이전을 촉구했다.

구성모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주말이면 세종호수공원과 세종국립도서관, 세종컨벤션센터를 찾는 사람들은 2000~3000여명에 이르고 있으나 불법주차와 비효율적 신호체계, 도서관과 컨벤션센터의 동일한 출입구 방향 등으로 인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수 년 동안 불편을 겪고 있는데도 담당 기관들이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 예비후보는 “몇 년 전부터 주말에 거듭 언급되는 호수공원 네거리 문제와 관련해 세종시청과 경찰서에 전화를 하지만 서로 미루기만 할 뿐 제대로 된 답변을 듣지 못했다”며 “우선 담당기관들이 불법주차단속을 강력하게 하고, 주말에는 호수공원 네거리 신호체계를 점멸화해 자동차와 주민들이 유기적으로 통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세종컨벤션센터의 출입구를 세종국립도서관과 다른 방향으로 해, 계속되는 교통 혼잡 문제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 예비후보는 “호수공원과 국립도서관은 명품도시 세종의 명품관광 콘텐츠이나 행정서비스는 아직 명품도시에 걸맞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명품도시에 걸 맞는 행정서비스가 세종시민과 국민들에게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