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준 새누리당 세종시 국회의원 후보가 17일 사단법인 밥드림 회원 10여명과 효성세종병원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칠환 전 국회의원이 박종준 새누리당 세종시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맡아 박종준 후보 당선을 목표로 뛰게 된다.

김 전 의원과 최 전 청장은 최근 박종준 후보의 선대위 참여 제의를 수락하고 이번 주부터 총선 채비를 본격화한다.

박종준 후보는 이르면 23일 선대위 부위원장단과 고문단, 직능본부장, 자문위원단 등 선임을 마무리하고 선대위를 공식 발족한다.

박 후보 선대위에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 새누리당 후보 당내 경선을 치열하게 치렀던 유한식 전 세종시장과 최민호 전 청장 선거 캠프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 박 후보를 돕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준 후보 선대위가 김칠환 선대위원장과 최민호 수석부위원장 체제로 공식 출범을 앞두게 되면서 두 사람이 맡게 될 역할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로선 김 전 의원이 박 후보 선거를 총괄 지휘하고 최 전 청장은 그동안 지역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공약 발굴과 직접적인 읍면동 순회 선거 운동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준 후보와 당내 경선을 치렀던 김동주 변호사와 조관식 박사측 주요 인사들의 박 후보 선대위 참여 여부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