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청 전경.

세종시가 출범 이후 처음 도입한 개방형직위 대변인 임용 후보자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3명으로 압축돼 최종 합격자 발표 결과가 주목된다.

세종시는 전국공모를 거쳐 개방형직위인 대변인(지방서기관 또는 지방일반임기제) 임용시험 전국공모에 응시한 14명 중 서류전형을 거쳐 면접시험에 응시한 12명을 대상으로 선발시험위원회 면접시험을 실시한 결과 임용 후보자 3명을 확정하고 30일 인사위원회 심의 추천을 거쳐 다음 달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임용권자인 이 시장은 일본 해외 출장에서 귀국하는 2일 이후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고 다음 주 중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세종 확인 결과 임용 후보자 3명은 기자 출신으로 언론분야 시민단체 활동 등을 해온 A씨, 현직 언론인 B씨, 대기업 간부 출신으로 홍보분야 등에서 종사한 C씨 등이다.

이 시장은 인사위원회가 추천한 임용 후보자 3명중에서 최종적으로 누구를 낙점할 것인지를 두고 상당히 고심하고 있다는 것이 시 관계자들의 말이다.

그러나 시 관계자들의 말과는 달리 지역에서는 이미 이심(李心) 낙점을 받은 후보자가 있다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어 사실 여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지역 관가와 언론계에서는 대변인 임용시험 공고가 발표된 직후부터 해당 후보자가 대변인에 임용될 것이란 이야기가 나돌고 있어 결과 발표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