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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자격 기준 부적격 간부 공채 논란…채용 과정 둘러싸고 의혹 확산최민호 세종시장 선거 캠프 출신…자격 요건 상 사회복지 석사학위 분야 및 업무와 맞지 않는 기자 경력자 채용
이선형 기자  |  shl03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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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20  18: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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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화면 캡처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올해 초 2급 간부 직원 공채 시 공고 상 자격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응시자를 채용한 것으로 드러나 큰 파장이 예상된다.

해당 공채 간부 직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선거 캠프에서 일했던 인물이어서 부정한 방법으로 채용된 것이 최종 확인되면 파문 확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올해 3월 2급 일반직 간부 직원 채용 공고를 내고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 등을 거쳐 언론사 기자 출신 A씨를 공채했으며 인사, 성과관리, 신규사업 개발 등을 담당하는 부서장에 인사 발령했다고 한다.

A씨는 지난 해 지방선거 당시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선거캠프에서 언론 관련 업무를 담당했으며 이후 몇 개월간 세종시 관내 반도체 제조 장비 개발 제조 기업에 취업해 업무를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A씨가 올해 3월 지원한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채용 공고 상 2급 일반직 직원 자격 요건을 보면 관련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서, 관련업무 15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하며 관련분야 석사학위는 경영, 행정, 사회복지, 관련업무는 경영, 기획, 인사, 노무, 행정, 사회복지 업무 등이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A씨를 2급 일반직 직원 공채에서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전형 등을 거쳐 공개 채용한 것은 채용 공고 내용과, 석사학위 전공분야, 경력 내용 등을 놓고 볼 때 부적격자 채용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A씨는 최근 사회복지 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나 공고 내용상 채용 자격 기준인 관련업무 경력 즉, 사회복지 분야 15년 이상 경력이 갖춰져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부정 채용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당시 채용 공고 내용대로라면 사회복지 전공 석사학위 취득자의 경우 사회복지 분야 15년 이상 근무 경력자여야 채용 자격 기준 충족이 가능하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A씨의 언론사 기자 경력과 일반 기업(홍보실, 디자인실) 근무 경력을 합한 기간이 15년 이상이어서 공채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터무니없는 전형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언론사 기자 경력과 일반 기업(홍보실, 디자인실) 근무 경력은 채용 공고 상 자격기준 관련 업무인 경영, 기획, 인사, 노무, 행정, 사회복지 업무와 무관하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A씨의 언론사 기자 경력을 홍보업무 경력으로 인정해 채용한 것이라고도 밝히고 있으나 이 부분 역시 터무니없기는 마찬가지라는 지적이다.

통계청 한국표준직업분류에 따르면 언론사 기자와, 홍보는 다른 직업으로 분류돼 있어 홍보총괄기획을 중시해 언론사 기자 출신 A씨를 채용했다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주장도 엉터리 해명에 해당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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