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 청풍 창간 33주년 기념식이 7일 대전시 문지동 씨크릿우먼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민·이은권·황운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월간 청풍이 7일 창간 3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대전시 문지동 씨크릿우먼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민·이은권·황운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중부권 최고 시사 종합 월간지 청풍의 33년을 담은 영상 소개, 축하공연,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대전광역시장 캐리커쳐 전달 등이 이어졌다.

한평용 청풍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세영 창간 발행인의 유지를 받들어 2007년부터 청풍을 통해 지역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힘써 온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100세 청풍’의 초석을 놓는다는 자세로 언론 역할과 사명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평용 월간 청풍 회장(사진 왼쪽)이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캐리커쳐를 전달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김종필 총리 이후 가장 유쾌한 충청인이 청풍을 이끌어 온 한평용 회장이라고 본다. 청풍이 지역민들과 동고동락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언론역할에 충실해 온 것에 대해 감사 말씀을 드린다. 33년 역사를 자랑하는 청풍이 충청인들의 지지 속에서 큰 족적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초대원장을 지낸 나용길 충남대 의대교수는 월간 청풍 표지인물로 소개된 인사들을 대표한 인사말에서 “충청의 맑은 바람 월간 청풍이 창간 이후 그동안 충청의 언론문화를 이끌어오는데 힘써 왔다”며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함께 하는 청풍이 더욱 큰 자취를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평용 월간 청풍 회장(사진 오른쪽)이 서은숙 청풍노블리에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콘텐츠 잡지 선정(2013, 2015, 2016년)된 바 있는 월간 청풍은 그동안 표지인물로 소개됐던 전·현직 지방자치단체장, 국회의원, 기업인 등 지역 인사 33인으로 ‘청풍노블리에’를 창립해 향후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서은숙 청풍노블리에 원장은 목원대 문화예술원 초대원장, 대전문화재단 이사, 목원대 음악대학 총동문회장 등을 지내고 세종시합창단연합회 회장, 세종시메세나협회 자문위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예술감독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