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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동료 의원 성추행 논란…민주당, 진상 쉬쉬한 채 수습책에 고심피해 주장 의원, 상 의장 당 징계 요구 시 파장 확산 불가피…형사 처벌 시 의원직 유지 여부 관심사
이선형 기자  |  shl03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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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20  09: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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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의회 홈페이지 화면 캡처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이 의원 연수 일정을 마친 후 가진 술자리 직후 동료 남성 의원을 성추행한 것으로 전해져 큰 파장이 예상된다.

뉴스세종·충청 취재를 종합한 내용에 의하면 상 의장은 지난 달 국회 연수 일정을 마친 세종시의회 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를 찾아 한 식당에서 만찬 술자리를 가진 직후 남성인 A 의원의 신체 특정 부위를 손으로 잡았던 것으로 알려져 큰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A 의원은 이와 관련, 지난 주 상 의장을 면담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민주당 동료 의원들을 만나서도 성추행 문제에 대한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파장이 커져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홍성국 민주당 세종시당 위원장(국회의원ㆍ세종시 갑)은 지난 주 A 의원으로부터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상 의장을 만나 수습책을 논의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민주당 고위 관계자들은 이번 논란과 관련, 진상에 대한 언급을 꺼려하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상 의장은 뉴스세종·충청과의 통화에서 신체 접촉 사실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으면서 술을 마신 상황에서 친밀감을 표현하려던 것이었는데 물의를 빚게 돼 송구하다고 밝혀 향후 사태 추이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성추행은 친고죄 규정 삭제에 따라 인지 수사가 가능하며 징역형 집행유예 형사처벌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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