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이 세대간 지혜나눔 인력풀을 활용해 누리과정 전문화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유아의 발달적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주제별 「세대간 지혜나눔 전문인력풀(이하 인력풀)」을 활용해 누리과정 전문화에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인력풀은 ▲지역특색에 따른 인력 활용으로 지역특성화 누리과정 운영 ▲유치원 교육의 심화활동 및 확장활동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 ▲교사와의 협력 통해 유아의 발달적 특성 고려한 교육과정 운영 전문화를 목적으로 △인성교육 △창의성교육 △한국문화정체성교육 △녹색성장교육 △보건교육 △전통예술교육 등 6개 분야 42명으로 구성되었다.

인력풀은 개인별 전문분야를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유아기 발달적 특성을 고려하면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특색 있고 매력 있는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인력풀을 통해 지역사회 유아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대되어 세종유아교육의 질을 제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세종시내 공․사립유치원에서는 인력풀에서 필요한 인력을 선택하여 활용하는 등 누리과정 안정화에 있어 지역사회의 관심을 원동력으로 삼는 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시교육청은 선정된 인력풀의 전문가 중 유치원교사 자격증 미소지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제공하여 인력풀의 전문성을 더욱 확보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