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체제 구축으로 생애주기별 특수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세종특수교육발전 5개년(2013~2017) 계획」을 발표하였다.

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제4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장애학생의 능동적 참여와 교육만족을 통한 특수교육의 세계 선도화」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세종특수교육 발전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번 계획은 신생도시의 다양한 인구 유입에 발맞춰 특수교육 운영 내실화를 통한 교육 격차 해소와 특수교육 전문성 및 장애인식 개선 강화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며,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교육지원 강화를 주안점으로 수립되었다.

특히, 4대 과제로 ▲특수교육 교육력 및 성과 제고 ▲특수교육 지원 고도화 ▲장애학생 인권 친화적 분위기 조성 ▲장애학생 능동적 사회참여 역량 강화를 두고 이에 따른 10개 중점과제로 △특수교육대상 영․유아 교육 내실화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 △특수교육교원의 전문성 강화 △장애발견 진단・배치 체계 고도화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및 방과후학교 운영 내실화 △특수교육기관 확충 및 역할 강화 △장애학생 인권 보호 및 인성교육 강화 △통합교육 환경에서의 장애학생 지원 강화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강화를 통한 진로의 다양화 및 취업률 향상 △장애 성인 평생교육 기회 확대 및 여건 개선을 선정하였다.

또한, 시교육청은 특수학교 신설 등 특수교육기관 신・증설 확대와 운영의 내실화,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을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우배 학교정책과장 “특수교육 내실화를 위해서는 교원 확보, 특수학교 및 학급 증설 등 기반시설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 2015년 개교 예정인 특수학교가 설립되면 세종 특수교육 발전에 큰 기틀이 마련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