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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게이트볼 선수단 9월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 '화제'
이선형 기자  |  shl03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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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04  16: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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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게이트볼연합회 소속 선수단이 9월 일본 니가타에서 열리는 세계게이트볼선수권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세종시 노인들로 구성된 게이트볼 선수단이 한국대표로 선발돼 9월 일본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게이트볼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니가타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게이트볼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화제의 주인공들은 류달현(81·조치원읍 명리·감독 겸 선수), 홍창기(78·전동면 노장리·주장), 최차봉(80·조치원읍 침산리·선수), 이석근(81·조치원읍 교리·선수), 원재문(80·전의면 동교리·선수), 임헌배(77·조치원읍 남리·선수), 장영(69·조치원읍 침산리·선수)씨 등 선수단 7명이다.

지난해 참가한 각종 국내 대회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둬 한국대표로 선발된 선수단은 국민생활체육 세종시게이트볼연합회 소속 운주클럽 회원들로서 국제대회에는 이번에 처녀 출전한다.

세계게이트볼선수권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게이트볼 국제대회로, 축구로 치면 월드컵대회에 해당한다.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과 더불어 회원 10명으로 창단한 운주클럽은 지난 해 대통령기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 대회 우승, 생활체육 문화대축전 우승, 문화체육부장관기 대회 준우승, 대통령배 전국 노인 게이트볼 대회 준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국내 최고 명문 클럽이다.

류달현 감독 겸 선수를 비롯한 선수단 7명은 대부분 14~20년의 구력을 자랑한다. 체육교사 출신인 장영 씨만이 구력이 짧아 4년이다.

선수단은 요즘 세계게이트볼선수권 대회 참가를 위해 강화훈련을 하느라 여념이 없다.

대회 참가가 결정된 6월 이후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 게이트볼장에서 매일 6시간 이상 강훈련을 소화해 왔으며 대회 참가를 위한 출국 직전까지 훈련을 계속할 예정이다.

청주, 천안, 아산, 금산 등지 전지훈련을 통해서는 국내 게이트볼 강팀들과의 실전 연습 경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훈련비는 선수들의 자비로 충당하고 있다고 한다.

운주클럽은 20여개 국 120여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대한민국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를 세계 각국 참가 선수단들에게 알리는 것도 매우 중요한 목표라고 선수들은 말한다.

세종시게이트볼연합회 등록 회원수는 406명이며 클럽 수는 14개다.

게이트볼 경기장 현황을 보면 죽림리 게이트볼장의 경우 2개 코트뿐이어서 동호인 수에 비해 시설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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