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유한식)가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세종건설’을 목표로 민․관이 함께 하는 시민안전 챙기기에 본격 나선다.
세종시는 시교육청·행복도시건설청·경찰서 등 행정기관 8명, 민간단체 17명, 공공기관 6명 등 총 31명으로 ‘세종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이하 세종시 안문협)를 구성하고,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이 출범식은 안문협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안전문화운동 추진방향 보고와 안전문화운동의 확산과 정착을 위한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세종시 안문협은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분야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지역특성이 반영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실천과제를 발굴, 계절ㆍ분야별 민․관 협력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시에 따르면 새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안전한 사회 만들기’의 지역적 구현을 위해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통합적 안전관리체계 ▲안전기반 및 투자확충 ▲안전문화 확산 및 교육활성화 ▲선진제도 도입 등 4대 전략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유한식 시장은 “세종시 안문협 출범을 계기로 안전문화운동에 대한 추진기반이 마련됐다”며 “세종시 발전과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 만큼 시민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안전문화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