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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집단 탈당…세종시장 선거에 큰 파장
이선형 기자  |  shl03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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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26  07: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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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시장 선거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집단 탈당이 현실화돼 세종시장 선거에 미칠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세종시에서 이뤄지고 있는 새누리당 집단 탈당은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와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간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 경선 후유증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6일 새누리당 관계자에 따르면 새누리당 세종시장 후보 경선 당시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지지자 100명이 지난 23일 새누리당 세종시당에 집단 탈당 신청서를 접수했다는 것이다. 또한 집단 탈당과는 별개로 4월 당내 세종시장 후보 경선 이후 개별 탈당자 수도 200명이 넘어선 것으로 알려져 경선 후유증이 현실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지역 인사들은 대부분 이춘희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장 후보 지지 입장을 밝히거나 선거대책위원회에 직접 참여, 지지 활동을 펴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선거 판세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탈당 인사들 중 B, C, G, H, K, P, Y씨 등 10여명은 24일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고문, 공동선대위원장, 공동선대본부장, 특보단장 등으로 임명돼 읍·면·동 지역과 직능 단체 등을 중심으로 지지세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새누리당 세종시당과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 캠프는 지역 유력 인사들의 탈당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세종시당과 유한식 세종시장 후보 캠프는 그동안 최 전 청장 지지자들의 집단 탈당을 막기 위해 개별 접촉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탈당이 현실화되자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한식 후보 캠프는 지난 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최 전 청장을 초청한데 이어 세종시당은24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환경정화활동에 최 전 청장이 참여한 점을 홍보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으나 최 전 청장 지지자들이 대거 이춘희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후여서 선거 결과에 미칠 영향은 미지수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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