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선제 세종시장 예비후보

성선제 세종미래포럼 이사장(미국 뉴욕 변호사)이 11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세종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6월 지방선거전에 돌입했다.

성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시를 행정수도를 넘어 실질적인 수도로 만들어야 한다”며 “국회 완전 이전 뿐만 아니라 청와대 집무실, 대법원과 대검찰청, 헌법재판소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 아파트 평균가격 이하의 1가구 1주택에 대해 반값재산세를 비롯해 광범위한 재산세 감면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부처 유관 협회에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유치하겠다”고 역설했다.

성 이사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세종시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당선에 일조했다.

그는 대전고, 고려대 법대, 위스콘신대 법학 박사 출신으로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과 한남대 법대 교수, 세종시 투자유치자문관, 충남도 국제교류자문역, 대전시시설관리공단 이사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