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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후보 “세종시 장애인 복지 세심하게 살펴야”장애인 복지정책 공약 발표
이민희 기자  |  shl03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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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1  06: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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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세종시 갑) 정의당 국회의원 후보는 31일 세종시를 위한 장애인 복지 정책공약을 제시하는 특별 브리핑을 가졌다.

이혁재 후보는 브리핑을 통해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연령제한 삭제 ▲세종충남대병원 장애인 진료 시설 확보 ▲국립도서관 내 발달장애인 공간 마련 ▲여성장애인을 위한 가정폭력·성폭행 피해 등 쉼터 설치 ▲문화·체육·관광시설에 장애인 이동 편의성 증대 ▲저상버스 도입·장애인 콜택시 증대 등 장애인 이동권 보장 확대 등을 제시했다.

세종시는 지난해 기준으로 장애인 인구가 1만8000여 명으로 조사됐다. 이 중 중증장애인만 4000여 명이다.

현재 세종시 인구 35만 명 대비 장애인 인구 비율은 5%를 넘어섰다.

세종시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이다. 매년 10% 이상의 거주 인구가 늘고 있다.

향후 20년 이내에는 2배 이상의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여기에 장애인 인구도 전체 대비  5% 비율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혁재 후보는 31일 정책 브리핑을 통해 세종시의 장애인 복지 정책이 실제로는 무대책임을 점을 지적하고 근본적인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혁재 후보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진다. 세종시민들은 누구나 시설과 교통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며, “비장애인 중심의 시설 증대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장애인 중심의 교통, 의료, 사회복지 서비스 등이 실현될 때 모든 시민이 행복한 세종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 복지 공약을 특별히 발표한 이유에 대해서는 “세종시 내 장애인 인구 비율이 점차 늘고 있다. 특히 교통 이용 불편은 비장애인들도 느끼고 있는데,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면 비장애인도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며, “각 공공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시 예산 편성에서도 사회복지 예산이 대폭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혁재 후보는 지난 30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과 사회복지 정책 감담회를 가졌다.

김부유 회장은 “세종시는 17개 광역시도 중 사회복지 분야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예산 규모를 비교할 때 사회복지 예산은 전체 예산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며 “세종시가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시민 행복을 위한 복지정책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혁재 후보는 “세종시는 17개 광역시도 중 생활만족도 최하위에 이어 ‘떠나고 싶은 도시’ 1위라는 불명예가 안고 있는데 그 이유를 알겠다”면서, “사회복지 정책의 근본적인 변화가 있지 않고는 세종시가 ‘시민행복도시’로 나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장애인과 노인 복지 정책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회복지협의회가 제시한 정책안에 대해 적극 공감하고, 이를 모두 수용해 실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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