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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세종시에 코로나19 중증환자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 설치정부, NK세종병원 지정…병실공기 차단 등 시설 보완 거쳐 확진자 입원
이선형 기자  |  shl03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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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02  23: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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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달 22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기자브리핑을 갖고 있다.
세종시 나성동 소재 NK세종병원(종합병원)에 코로나19 확진자중 중증 환자 입원 치료를 위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 설치, 운영된다.

3일 보건복지부와 세종시에 따르면 정부는 1일 NK세종병원에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설치키로 결정했으며 병실 시설 관련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코로나19 확진자 입원 치료에 활용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은 코로나19 확진자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설치와 관련해 지난 주 NK세종병원을 방문해 병실 시설을 점검하고 병원 관계자들과 시설 보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음압병실이 없는 NK세종병원은 확진환자가 머무는 병실의 공기가 병원내로 순환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시설을 보완해야 한다.

NK세종병원은 병원 7,8층 병실에 대한 조속한 시설 보완을 통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설치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입원에 대비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일 발표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지침’에 따르면 종합병원인 NK세종병원에는 보건소의 코로나19 확진자 중증도 평가에서 중증으로 판단된 환자들이 입원한다.

NK세종병원에 설치되는 코로나19 확진자 입원치료병상 규모는 1인실 30개 내외 병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NK세종병원 전체 병상 수는 200개, 하루 평균 일반 입원 환자수는 80명 내외였으나 코로나19 확진자 입원에 대비해 지난 주부터 입원 환자수를 줄이고 있다고 한다.

NK세종병원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시설 보완 공사를 완료하면 병상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비롯, 타 시ㆍ도의 코로나19 중증 확진자 수용 여부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지침에 따르면 중증 환자는 의식은 명료하지만 해열제를 복용해도 체온이 38도를 넘거나 호흡이 곤란한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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