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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전 총리 “총선 임팩트 줄 수 있는 선거구 출마하겠다”18일 자유한국당 아산지역 당직자 간담회… 충청대망론 재차 피력
이선형 기자  |  shl03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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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9  18: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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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구 전 총리가 18일 오전 충남 아산시 이명수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아산지역 당직자 간담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완구 전 총리가 18일, 충청대망론을 내세우고 정계복귀 후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 선거구 결정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소속 후보 다수의 동반당선 가능성을 우선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충남 아산시 이명수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아산지역 주요 당직자 간담회에서 “충청지역 성장 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가슴 아프다. 제 하나 국회의원 당선이 무슨 의미 있겠는가. 충청권 정치세력 있어야 희망의 에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충청대망론을 재차 강조했다.
출마 지역구와 관련해서는 “(충청권 국회의원 선거 판세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곳에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성완종 리스트 의혹으로 2015년 4월 국무총리를 사퇴하고 2017년 대법원에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 확정 받은 그는 1월 29일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자신의 펜클럽 ‘완사모’(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창립 10주년 신년회에 참석, 정치 재개를 공식화하고 “대전 서을, 세종, 천안갑, 충남 홍성·예산 등 4개 선거구 주민들로부터 출마 권유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전 총리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천안 유치 불발과 관련해서는 “지방색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정치세력이 있어야 한다. JP 이후 충청도의 정치지도자가 없는 상황에서 정치적 에너지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우회적으로 충청홀대론에 대한 대응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 선거구 결정 시기를 묻는 기자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충청권 국회의원 의석수 27석 중 두 자리 수 당선자를 내야 한다. 자유한국당 소속 후보 동반당선에 무게를 두고 있는 만큼 전략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추석 전후 찬바람이 불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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